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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 이야기

라임사태란 무엇인가?

by 리뷰뷰리 2020. 4. 24.

라임사태에 대하여

안녕하세요! 오늘 제가 다뤄볼 주제는 바로 라임사태에 대한 것인데요!

 

요즘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어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 주제를 다뤄보려고 합니다.

 

 

라임 자산운용?

 

라임 사태를 이해하기 위해 먼저 라임 자산 운용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알아봐야겠죠?

 

라임 자산운용은 2012년 3월 30일에 설립된 사모펀드 자산운용사입니다.

 

그래서 뭐가 문젠데?

이번에 문제가 된 라임 펀드는 라임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는 사모펀드를 말하는데요, 지난해 7월 말 기준 사모펀드 설정액 5조 9000억 원에 달하는 국내 1위 헤지펀드 운용사입니다.

 

사모펀드란?

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로, 금융기관이 관리하는 일반 펀드와는 달리 '사인(私人) 간 계약'의 형태를 띠고 있다. 따라서 금융감독기관의 감시를 받지 않으며, 공모펀드와는 달리 운용에 제한이 없는 만큼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하다.

[네이버 지식백과] 사모펀드 (시사상식사전, pmg 지식엔진연구소)

 

라임 사태는?

 

사모펀드에 자금을 투자한 투자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시점에 자기의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회수

하는 행위를 '환매하다'라고 합니다. 그런데 라임 자산운용사가 갑자기 '환매 중단'을 선언한 것입니다. '환매 중단'을 자금

회전의 문제로 하루 이틀 많아도 한 달이 아닌 1년~5년 후에나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.

 

투자자들은 돈을 믿고 맡겼는데 회수를 못한다니...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. 

 

'에이 그래도 투자는 투자자의 결정으로 이뤄지는 건데 본인 책임 아니야?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!

이걸 권유하고 판매한 곳은 바로 시중은행과 대신증권과 같은 증권사입니다.

 

일부 은행들과 증권사들이 소개 마진을 보려고 자신들의 고객들에게 수익률이 좋은 펀드라고 소개하면서 팔았다는 게 문제였죠.

은행이나 증권사들은 투자 위험도를 어느 정도 알고 있었을 텐데 말이죠. 또한 금융거래위원회 또한 위험성을 알면서도

 

제재나 판매 중단을 안 한 책임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.

 

 

라임 사태가 더 이슈가 된 건 이번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이종필 전 라임 운용 부사장의 잠적 때문인데요!

(현재는 잡혔습니다)

이 부사장은 이런 상황에서 코스닥 상장사 리드에 800억 원대 횡령 사건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잠적을 해버렸죠...

 

라임 자산운용을 어떻게 했길래 이 지경이?

 

억 단위 손해가 아니라 수 천억 수준의 손해를 어떻게 하면 가능하게 할 지도 궁금하실 텐데요!

 

뉴스 브리핑을 간단히 요약해보면 2019년 7월 단기적인 수익을 위해 코스닥 좀비기업의 메자닌 등 부실 자산을 대량 매입해 문제를 일으킨 겁니다.

 

그 결과 2019년 10월 라임은 부실화되고 매입한 주식 가격의 하락으로 투자자들의 환매 요구를 들어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합니다.

 

메자닌: 채권과 주식의 중간 위험 단계에 있는 전환사채(CB)와 신주인수권부사채(BW)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.

 

출처-중앙일보-

라임 사태는 당초 라임 운용의 유동성 문제일 걸로 추측되었지만 지난해 12월 라임운용 무역금융펀드의 투자가 

잘못되었다는데요.

 

라임 운용이 6000억 원 대 무역금융펀드의 약 40%를 투자한 미국 헤지펀드의 운용사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 그룹

(IIG)리 폰지사기 혐의로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자산 동결 조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.

 

폰지사기란?

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다단계 금융사기를 일컫는 말로, 1920년대 미국에서 찰스 폰지(Charles Ponzi)가 벌인 사기 행각에서 유래되었다.

 

손해는 과연 얼마일까?

 

놀라지 마십시오

 

약 1조 6680억 정도의 손해를 보았다고 합니다.

 

2020년 2월 금융감독원과 채권단, 투자자들의 조사 결과 라임 자산 운용의 모펀드는 반 토막이 나버렸고 자펀드 중 일부는 -100%를 초과하는 전액 손실을 냈다고 합니다. 그래서 피해액은 1조 이상이고 1000원 한 장 돌려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.

 

 

 

과연 책임은 누구한테 과연 이 사태는 정치권까지 관련이 있는지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습니다!

 

오늘의 경제 이야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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